월급 명세서에는 세전 금액이 적혀 있지만 실제로 받는 돈은 여러 공제 후 ‘실수령액’으로 줄어듭니다. 오늘은 월급 실수령액 표와 계산법을 한눈에 알아보겠습니다.
1. 월급 실수령액이란?
월급 실수령액이란 급여에서 세금과 4대보험료 등을 제외하고 실제로 통장에 입금되는 금액을 말합니다. 기본급뿐 아니라 각종 수당이 포함된 총지급액에서 공제 항목이 빠지죠.
- 총지급액 = 기본급 + 각종 수당 (식대, 교통비, 연장근로수당 등)
- 공제항목 =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등
예를 들어, 월급이 300만원이라면 실제로 받는 돈은 약 270만원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알아볼게요.
2. 공제 항목별 비율
매년에는 4대보험 요율이 일부 조정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항목 | 근로자 부담률 | 설명 |
|---|---|---|
| 국민연금 | 4.5% | 노후 대비 연금 적립 |
| 건강보험 | 3.545% | 의료비 지원 및 건강보장 |
| 장기요양보험 | 0.522% | 건강보험료의 일부로 부과 |
| 고용보험 | 0.9% | 실업급여 및 고용안정사업 재원 |
| 소득세 | 개인별 차등 | 과세표준에 따라 달라짐 |
결국 실수령액은 급여 규모에 따라 차이가 크며, 부양가족 수나 공제대상 여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3. 월급 실수령액 계산 예시
예를 들어 월급이 300만원인 직장인을 기준으로 4대보험과 세금을 공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금액 |
|---|---|
| 총급여 | 3,000,000원 |
| 국민연금 (4.5%) | -135,000원 |
| 건강보험 (3.545%) | -106,350원 |
| 장기요양보험 (0.522%) | -15,630원 |
| 고용보험 (0.9%) | -27,000원 |
|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 -30,000원 내외 |
| 실수령액 | 약 2,685,000원 |
즉, 세전 300만원이라도 실제 수령액은 약 268만~270만원 수준이죠. 급여가 높을수록 세금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차이가 더 커집니다.
4. 실수령액 계산 시 유용한 팁
-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참고하면 예측 가능
- 부양가족 수가 많을수록 공제 혜택 증가
- 연말정산 시 추가 환급 가능성 있음
- 보너스나 상여금은 별도로 과세됨
▼실수령액 계산기를 이용하면 세부 공제항목을 자동 계산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세후 월급이란 무엇인가요?
A. 세후 월급은 세전 금액에서 세금과 4대보험료를 모두 공제한 실수령액을 의미합니다.
Q2. 부양가족이 많으면 실수령액이 달라지나요?
A. 네, 부양가족 수가 많을수록 소득세 공제가 늘어나 실수령액이 높아집니다.
Q3. 알바생도 4대보험이 적용되나요?
A. 근무시간이 일정 이상이거나 정규직 수준이라면 4대보험이 적용됩니다. 단, 일용직의 경우 일부 항목은 제외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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