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이 일하면서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정부지원 제도, 들어보셨나요?
월 10만 원만 저축해도 정부가 3배 이상을 더 얹어주는 ‘희망저축계좌2’가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요즘 물가 오르고 저축은 어렵죠.
하지만 정부가 근로 가구의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신청 일정과 조건이 공개됐으니, 놓치지 말고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희망저축계좌2 개요
희망저축계좌2는 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저축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이에요.
본인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형태로 3년간 추가 지원해줘요.
예를 들어, 매달 1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1년 차엔 10만 원, 2년 차엔 20만 원, 3년 차엔 30만 원을 더 얹어주는 구조예요.
3년간 꾸준히 납입하면 약 1,08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제도의 핵심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근로를 유지하면서 자산을 모으는 것”이에요.
지원 내용 및 혜택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3배 매칭 지원’이에요.
매달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총 720만 원의 장려금을 더해줍니다.
- 1년 차: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
- 2년 차: 20만 원
- 3년 차: 30만 원
- 만기 시 수령금 약 1,080만 원 + 이자
자립역량 교육(10시간 이상)과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을 완료하면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전액 받을 수 있어요.
신청 자격 및 조건
희망저축계좌2 신청자격은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사람
-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 일하는 주거급여 또는 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예를 들어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은 약 111만 원 이하,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기준은 조금씩 높아집니다.
▼중위소득 계산기로 본인의 중위소득이 몇%인지 확인해보세요.
또한 기존의 희망키움통장2, 행복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등
유사한 자산형성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중복 가입은 불가능해요.
신청 기간 (2025년 기준)
2025년은 총 3차에 걸쳐 모집합니다.
차수 | 신청 기간 |
1차 | 4월 1일 ~ 4월 22일 |
2차 | 7월 1일 ~ 7월 22일 |
3차 | 10월 1일 ~ 10월 24일 |
마지막 모집이 진행 중이에요.
신청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 신청해보세요.
신청 방법 및 준비 서류
희망저축계좌2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합니다.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해요.
준비 서류
- 신분증
- 소득 증빙서류 (재직증명서, 4대 보험 가입증명서 등)
- 자산 관련 서류 (임대차계약서 등)
- 자산형성지원사업 신청서
- 개인정보 제공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서
▼ 신청서는 미리 작성해가시면 좋아요.
유의사항 및 해지 시 불이익
아래 조건을 먼저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 중도해지 시 정부지원금은 일부 또는 전액 환수
- 근로 중단이나 교육 미이수 시 지원금 미지급
- 유사 자산형성사업과 중복 참여 불가
- 신용불량 또는 압류 대상자는 통장 압류 위험 존재
자주 묻는 질문 (FAQ)
Q. 희망저축계좌2와 청년내일저축계좌 차이는 뭔가요?
A. 희망저축계좌2는 저소득층 전체 대상,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만 19~34세 청년층만 대상이에요.
Q. 부부가 동시에 가입할 수 있나요?
A. 부부가 각각 자격을 충족한다면 가능합니다. 단, 동일 가구 내 중복 지원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Q. 중도해지 후 재가입이 가능한가요?
A. 원칙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되면 재가입 허용 사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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