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의 빚으로 힘들어하셨나요? 정부가 마련한 새도약기금은 장기 연체 채무자와 코로나 대출 부실차주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새도약기금이란?
새도약기금은 정부와 금융권이 함께 만든 채무조정 프로그램입니다. 장기 연체된 부실채권을 매입해 소각하거나 감면해주어 개인이 다시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출범일: 2025년 10월 1일
- 총 규모: 16조 4천억 원
- 예상 수혜 인원: 약 113만 명
- 주관: 금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지원 대상과 조건
아래 조건에 해당되면 새도약기금 지원이 가능합니다.
채무 전액 소각 대상
- 7년 이상 연체
- 원금 5천만 원 이하(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 중위소득 60% 이하 & 회수 가능한 자산 없음
2025 중위소득 60% 기준 (월소득)
1인가구 1,435,208원
2인가구 2,460,053원
3인가구 3,015,212원
4인가구 3,658,664원
5인가구 4,264,915원
위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도?
- 원금 최대 80% 감면 + 이자 전액 감면
제외 대상
- 사행·유흥 관련 채무
- 소멸시효 지난 채권
- 금융질서문란자
- 외국인(일부 예외 인정)
신청 및 조회 방법
개별 신청은 필요 없으며, 금융회사가 보유한 채권을 기금이 일괄 매입해 자동으로 심사·조정합니다.
다만 본인이 대상자인지 확인하려면 아래 방법을 이용하세요.
- 새도약기금 공식 홈페이지 ‘채무 현황 조회’
- 콜센터 문의
- 캠코 지역본부,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센터
- 금융회사 및 기금 개별 통지
새출발기금과의 차이
두 제도의 주요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새출발기금 | 새도약기금 |
|---|---|---|
| 대상 | 코로나 대출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 7년 이상 장기 연체자 |
| 지원 | 원금·이자 감면, 상환기간 연장 | 원금 최대 80% 감면, 전액 소각 가능 |
| 규모 | 최대 15억 원 부채 지원 | 5천만 원 이하 개인채무 중심 |
새출발기금 대상자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유의사항
- 모든 채무가 자동 소각되는 것은 아닙니다.
- 자산이 일부라도 있으면 감면율이 낮아집니다.
-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성실 상환자 대상 특례대출이 함께 운영됩니다.
- 제도 운영 과정에서 기준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새출발·새도약기금은 장기 연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해당 조건에 맞는다면 꼭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시고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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