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마다 기름값이 달라서 어디서 넣어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죠. 그럴 때 가장 정확한 곳이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오피넷(Opinet) 홈페이지입니다.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우리 동네 최저가 주유소도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아래에서 주요 기능이랑 접속 방법을 정리해드릴게요.
1. 오피넷 공식 홈페이지 접속
오피넷의 공식 주소는
https://www.opinet.co.kr
입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 유가정보 시스템이기 때문에 여기 있는 가격을
기준으로 포털이나 내비앱에서도 많이 가져다 써요.
비슷한 이름의 사이트가 있을 수 있으니
꼭 이 주소로 들어가세요.
2. 주요 기능 자세히 보기
① 우리동네 싼 주유소 찾기
가장 많이 쓰는 메뉴예요. 시·도 → 시·군·구 선택만 하면 어떤 주유소가 오늘 가장 싸게 파는지가 리스트로 나옵니다. 휘발유, 경유, LPG 구분해서 볼 수 있고, 주유소 이름이랑 리터당 가격이 같이 떠서 비교가 쉬워요. 차종 상관없이 주유하기 전에 한 번만 보고 가면 평균 몇십 원은 아낄 수 있습니다.
② 오늘의 유가 / 전국 평균 가격
메인 화면에는 그날 기준으로 전국 평균 휘발유·경유 가격이 표로 떠 있어요. 어제보다 올랐는지 내렸는지, 주 단위로 오르고 있는지 이런 흐름도 볼 수 있어서 “요즘 기름값 왜 이렇게 올라?” 싶은 분들이 참고하기 좋습니다.
③ 지역별 · 고속도로 주유소 가격
장거리 운전할 때는 고속도로 주유소 가격이 궁금하잖아요. 오피넷에서는 일반 도심 주유소와 고속도로 주유소를 따로 볼 수 있어서, 어디에서 넣는 게 더 이득인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 갈 때 특히 유용해요.
④ 국제유가 · 국내유가 동향
단순히 “얼마”만 보는 게 아니라, 국제유가가 요즘 오르고 있는지, 그게 국내 판매가격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도 볼 수 있어요. 사업자나 운수업 하시는 분들은 이 데이터로 원가 예측도 합니다.
⑤ 모바일 서비스
밖에서는 오피넷 앱으로 현재 위치 기준 주유소를 바로 띄울 수 있고, PC에서는 통계나 그래프를 크게 볼 수 있어서 PC + 모바일 병행해서 쓰면 가장 편해요.
3.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출퇴근할 때 항상 지나가는 주유소가 있으면 그 가격이 싼 줄 알고 그냥 넣게 되는데요, 오피넷에서 같은 동네 다른 주유소 가격을 한 번만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30~70원까지 차이 나는 경우가 많아요. 주 1~2회만 넣어도 한 달이면 꽤 금액 차이가 나니까 주유 전 1분 확인 습관을 들여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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